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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오세영 위원장, 화학물질 유출 ㈜안전물류센터 긴급회의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더불어민주당ㆍ용인1) 위원장은 지난 16일 (주)안전물류센터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건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주)안전물류센터에서 석유화학물질인 ‘코코졸100’이 유출됐다.

‘코코졸100’은 도색 첨가물로 위험물질로 관리된다. 지난해 10월에도 이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주민 수백 명이 긴급대피 소동이 빚어졌다. 지역주민들은 사업장 이전을 요구하고있다.



이날 회의는 임다빈 대표(안전물류센터), 변진원 과장(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김상환 과장(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김정원 과장(용인시 환경관리사업소 기후에너지과), 윤창희 센터장(용인소방서 모현119센터)과 주민대표 오윤환 이장(오산1리)·전창환 이장(오산2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물류센터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안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 모두는 노후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감했다. 지역주민 대표는 “지난해 화재사고와 이번 유출사고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안전 조치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오세영 위원장은 “사업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유관기관은 상호 협조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공조 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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