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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2016년‘교육나눔운동’ 협약식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경기 광명시는 18일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학원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맹진영),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가 저득층 가정 자녀의 교육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협약으로 시는 학원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학원연합회는 시에서 추천하는 학생에게 무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교육서비스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게 된다. 

교육나눔사업 신청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보습, 외국어, 예능 등 26개 학원의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원별 수강기준은 1학생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현재 우리 시 학생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학원 운영에 다소 어려움은 있으나 학원과 시가 협력하여 소외계층에게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도록 교육나눔 운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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