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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대학 아산 시대 첫 임용자 배출
-18일 경찰대 32기ㆍ간부후보생 64기 합동 임용식 거행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경기 용인에서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경찰대학생(32기)과 간부후보생(64기)이 배출됐다.경찰대학생 116명과 간부후보생 50명은 18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아산 소재 경찰대학에서 합동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식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임용자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용식에서 조민지 경위(23·여·경찰대학)와 김도훈 경위(29·간부후보)가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 경위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경찰로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이 돼 치안강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민대 공공범죄학과를 나와 경찰 간부후보 시험에 합격한 김 경위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선배 경찰관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1981년 첫 입학생을 받은 경찰대학은 1985년 1기 졸업생이 나온 이래 32기까지 총 3818명(여 206명)의 경위를 길러냈다.

정예경찰 간부 양성을 위해 1947년 1기생을 선발한 간부후보는 64기까지 총 4311명(여 74명)의 경위를 배출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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