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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언근 예결위원장 “강남순환도로 개통땐 서울 서남부지역 교통 숨통”
-관악산 관통구간 현장점검…안전 등 당부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신언근(관악4,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은 5월 개통을 앞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막바지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안전 등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언근 위원장은 관악산 관통구간 공사현장을 찾아 “춘절기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은 서울시의 예산과 함께 9098억원의 민간자본까지 투입된 대규모 공사인 만큼 개통에 앞서 마무리 공정에도 철저를 기해 예산낭비요인을 철저히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신언근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맨 왼쪽에서 두번째)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안전 등을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7만4000~9만5000대 차량을 분산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현재 강남지역 동 ㆍ서간 주요간선도로 2개 축인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교통정체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은 1조324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2.9㎞의 도시고속화 도로다.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부터 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까지 12.4㎞가 민자구간으로 추진됐다. 민자구간은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 이후 서울시로 기부채납 될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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