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바르셀로나에 이은 세 번째 테마파크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중국 베이징에 페라리 테마파크를 설립한다. 이는아부다비,바르셀로나에 이어 전세계 3번째, 아시아권 최초의 페라리 테마파크다.
페라리는 21일 중국 베이징 오토모티브(Beijing Automotive), BAIC(BAIC Eternaland)와 페라리 테마파크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중국 주요도시 내에 건설될 페라리 테마파크의 디자인 라이선스 및 건설과 운영에 대한 내용이 담겼으며, 구체적인 건립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테마파크는 페라리 최초의 테마파크인 두바이의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와 현재 건설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페라리 랜드’에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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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의 모습 |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는 페라리 창립 1947년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추구해 온 열정, 기술 및 성능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대규모의 숙박,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페라리 마니아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페라리의 가치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