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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건조 어포류나 건조 과일 등은 그냥 먹어도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여기에 조금만 손을 대면 손쉽게 이색 메뉴를 즐길 수 있다.'리얼푸드'에 따르면 건조 과일은 견과류 등과 함께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거트 위에 건과일을 올려 먹으면 맛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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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123RF] |
시리얼에 건조 과일을 섞어서 우유를 부으면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메뉴가 된다. 오트밀이나 시리얼 등에 건조 과일을 넣고 시럽이나 올리고당, 초콜릿 등 점성이 있는 당류로 뭉치면 휴대가 간편한 그래놀라바(bar)가 된다. 랩으로 포장해 갖고 다니면서 출출할 때마다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고, 아침에 하나 베어 물고 나오면 오전이 든든하다.
빵이나 디저트를 만들 때에도 건조 과일은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다. 건조 과일에 중탕으로 녹인 초콜릿을 입혀 말려주면 씹는 맛이 독특한 과일 초콜릿이 된다. 빵을 만들 때에도 배합을 해놓은 밀가루 반죽에 건조 과일을 섞어서 구우면 보기에도 좋고 맛과 영양을 보완한 빵이 된다. 건조 과일을 넣은 파운드케이크 등은 잘랐을때 표면의 색감이 더욱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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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123RF] |
생선을 말린 어포류는 조금만 손대도 이색 안주가 된다. 프라이팬에 땅콩버터를 녹인 후 반건조 오징어를 넣고 구워주면 영화관에서 유독 군침을 당기는 ‘땅콩버터 오징어’가 된다. 비슷한 방법으로 버터를 녹인 프라이팬에 반건조 오징어를 넣어 구운 후, 마지막에 꿀을 조금 넣고 뒤섞어주면 한때 인기가 절정이었던 ‘허니버터 오징어’가 된다. ‘허니버터 오징어’는 오징어 대신 문어포를 넣고 즐겨도 그 풍미가 독특하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