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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코리아, 안성에 1300억 투입해 부품물류센터 건립
-이천에서 안성으로 확대 이전
-축구장 30개 규모의 부지, 총 1300억원 투입, 약 600명 직간접적 고용창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 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 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 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등 BMW 그룹 관계자 및 황은성 안성 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조감도]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 MINI 및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 보다 3배 확대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다. 1차, 2차로 나눠 건립되며, 1차 물류센터는 약 9만 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면적 5만7163㎡(1만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된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완료된다.

BMW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 건립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하고,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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