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생산성본부-태국산업진흥국,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태국산업진흥국(DIP: Department of Industrial Promot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성경영체제(PMS) 등 KPC 생산성혁신 모델 및 기법 전수 등을 위한 태국 정부의 교류 협력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홍순직 KPC 회장을 비롯해 태국의 쏨킷 짜뚜피시탁 경제부총리, 솜차이 하니룬 태국산업진흥국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태국 쏨킷 짜뚜피시탁 경제부총리(가운데)을 비롯해 홍순직 KPC 회장(왼쪽), 솜차이 하니룬 태국산업진흥국장(오른쪽)이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양 기관은 이번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다양한 생산성 기법 보급 △생산성 향상 관련 정보, 지식, 기법, 전문적 의견 및 연수프로그램의 교환 △생산성연구, 개발 보급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민간부분의 산업개발 장려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는 등 양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KPC는 PMS, 한국형제조혁신방법론(KPS)등 생산성향상 모델을 태국 실정에 맞춰 현지화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태국 현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비롯해 기술교류회 등 현장생산성 체계 구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홍 회장은 “태국을 비롯해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원하는 국가들이 많다”며 “향후 태국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시장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도 한국의 생산성향상 모델을 전수하는 등 KPC가 한국의 지식서비스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