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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이 만든 장아찌세트, 홈쇼핑서 기부방송으로 판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사회적기업이 보존료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만든 장아찌세트가 홈쇼핑에서 기부방송으로 판매된다.

GS샵은 오는 25일 오후 3시20분에 기부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선재전통식품의 ‘자연선 장아찌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재전통식품은 전라남도 소재의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선재전통식품의 수익 중 3분의 2는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선재전통식품이 만든 자연선 장아찌는 청정지역인 전남 화순의 농산물로 만든 것이다.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고, 남도 음식 명인인 천수봉 명인의 레시피를 활용해 만들었다.


이번에 GS샵에서 판매하는 장아찌세트는 고추장 매실 장아찌 3종과 돼지감자 장아찌 1종, 김 장아찌 1종, 청국장 1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9900원이고, 자동주문전화를 이용하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판매 수익은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S샵은 사회취약층의 일자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2006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 상무는 “이번에 판매하는 ‘자연선 장아찌 세트’는 전남창조혁신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개하게된 뜻 깊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창조혁신센터와 함께 품질은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전남 지역의 제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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