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소통으로의 전환, 효율적 경청방법 배운다
- 관급공사 주민참여 의무화에 맞춰 직원 특강 실시
- 주민의견을 효율적으로 경청하는 방법 등 교육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3월 25일 금요일 15:00 은평홀에서 관급공사 추진 팀장 및 담당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고 주민참여 지역회의(동) 위원장 16명이 참관한 가운데 관급공사 주민참여 의무화 특강을 실시한다.
2013년 도입, 추진해 온 은평구의 관급공사 주민참여 의무화 제도는 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지역회의 등과 연계하여 공사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제도로, 올해 은평구에서 추진하는 관급공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위한 사무공간 재배치 공사 등 총 53개 사업 26,518백만원 규모이다
그 간 은평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타 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고 작년에는 동 지역사업 위주였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구 단위의 정책사업으로까지 확대하고 규모도 50%이상 늘리는 등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제의 일환인 관급공사 주민참여 의무화제를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실무적으로 필요한 주민의견을 효율적으로 경청하는 방법 등을 실제 설명회와 주민 인터뷰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진정한 소통으로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왜 주민참여가 더 생산적인지 등을 서로 토론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직원교육에는 주민참여 동 지역회의 위원장도 참관하여 우리구의 관급공사 주민참여 의무화제가 운영되는 방법과 동별 대상사업 등을 파악하고 구정 발전을 위하여 지역에서의 역할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