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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정치인들 성형 실태 폭로… 성형 메카 신사동에서 만난 정치인은?

매주 거침없는 입담으로 정치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썰전’에서 이번에는 정치인들의 성형수술 실태를 폭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 방송에서 당시 전원책은 “정치인들도 머리카락을 심거나 주름살을 없앤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치인 경험이 있는 유시민은 “고급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조용히 하더라.” 맞받아쳐 정치인들의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실제로 총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예비 후보들은 선거를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고 있는지 성형수술의 메카로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대형 병원을 방문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은(아이디병원) “아주 빈번하지는 않지만 기성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재계 임원 분들도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간단한 시술로 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쁘띠성형을 많이들 선호하시는데 필러나 보톡스의 경우 시술 시간은 30분 미만으로 짧고, 별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 없어 티 안 나게 인상을 바꾸고 싶으신 분들이 선호하신다. 그 외에 모발이식이나 피부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한 관계자는 “다른 선거에 비해 이번 총선 예비 후보들이 부쩍 인상과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수정이 가미된 인쇄물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면 안되기 때문에 좋은 성형외과를 문의하는 후보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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