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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콘서트서 만나는 ‘어린이 인권’, 훈육과 양육의 차이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부모에 의한 어린이 학대가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인권’을 다시 생각해보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26일 오후5시 대한출판협회 4층강당에서 마련되는 ‘제12회 삼청동 북 콘서트’는 ‘어린이 인권’이라는 주제로’우리들의 당당한 권리‘(청동말굽 저, 아이앤북)를 테마도서로 어린이들에게 어떤 권리가 있고, 어린이 인권이 어떻게 짓밟히고 있는지, 또한 어린이 인권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얘기를 나눈다.

이진일(인문학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 인권 문제와 밀접한 아이의 훈육과 양육의 차이, 훈육의 시기를 놓쳤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북 콘서트와 함게 진행하는 음악 공연은 첼로 연주자 류필립 씨와 함께 협연하는 콰르텟 ‘이리디센트’ 팀이 맡았다. ‘이리디센트’ 팀은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첼로의 하모니를 통해 책이 전하는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의를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중 북 토크 마당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테마도서 ‘우리들의 당당한 권리’와 아동도서 및 일반도서를 증정하고, 특별히 이번 달에는 NFC 태그를 이용한 스마트폰 잠금기능이 있는 ‘얼음땡(TAG-IT)’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진행하는 삼청동 북콘서트는 4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청계천광장 특설 무대에서 스페셜로 진행된다. 테마도서는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이종필 저, 동아시아). 이명현 과학저술가가 나와 ‘중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음악 공연 맡은 남성 4인조 보컬그룹 에버브라운(Everbrown)의 공연은 ‘스페셜 삼청동 북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된다. (문의 070.7126.4734)
/meelee@heraldo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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