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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주목받는 ‘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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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우유를 발효시킨 음료인 케피어 전문 회사인 미국 라이프웨이 푸드(Lifeway Foods)는 프로바이오틱이 풍부한 전유 케피어 4가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전유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라이프웨이 푸드는 전유 케피어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사진=123rf>

코트라와 리얼푸드에 따르면 전유 유제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퍼진 이후로 1975년과 2014년 사이에 미국 전유 판매가 61% 감소했다. 반면에 저지방 2% 우유 판매는 106% 증가했다. 특히 소비자가 건강식품을 찾는 추세에 따라 지방이 함유된 우유보다는 저지방 우유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이에 따라 저지방 1% 우유와 탈지유는 각각 170%와 156% 증가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유가 건강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시 섭취하기 시작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편, 미국 프로바이오틱 시장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업 그랜드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12년와 2020년 사이에 프로바이오틱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6.9%에 달한다. 또한, 산업 분석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은 2020년까지 프로바이오틱 시장의 가치가 약 466억 달러(55조원)를 능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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