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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슈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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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을 높이려면 생활 속에서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살펴본다. 



▶당근=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바뀌는데, 비타민Cㆍ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손꼽힌다. 이것은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없애주며 노화 억제와 면역력 증강,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버섯='리얼푸드'에 따르면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 변비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한다. 버섯 속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또 90% 이상이 수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버섯은 허준의 ‘동의보감’에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감=‘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하다’라는 말이 있다. 감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먹으면 금세 힘이 나고 피로가 풀린다.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와 A, B까지 모두 갖고 있다. 열매뿐만 아니라 감 잎에도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므로 고혈압과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변비ㆍ빈혈ㆍ저혈압이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감의 타닌성분이 지닌 수렴효과로 인해 철분과 결합해 체외로 함께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무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과 칼륨 등이 풍부하다. 무에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위 통증과 위궤양을 예방 및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비타민C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라는 항암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과=사과에는 칼륨, 비타민C, 유기산, 펙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히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줘 심장병과 같은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이롭다. 특히 사과에 포함된 칼륨은 소금 성분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아주 좋다.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준다.

▶단호박=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을 예방해준다.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주어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고등어=등푸른 생선 고등어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가 아주 풍부하다. 동맥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뇌세포를 성장, 발달시켜준다. 두뇌 회전을 원활히 해주므로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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