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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SM6 3월 한달에만 6700대 판매
SM6 덕분에 르노삼성 6년 만에 3월 내수 1만대 돌파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의 올해 최대 전략 차종 SM6가 출시 첫달 6700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르노삼성은 3월 한달 동안 SM6 판매량이 6751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3월 출시된 SM6는 외부 및 인테리어 디자인과 감성적인 IT기술 등을 주요 강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2만대 넘는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수입차로 발길을 돌리던 30~40대 구매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SM6가 인기를 끌면서 르노삼성의 다른 모델들까지 동반 성장을 이뤘다. SM7은 전년 동월대비 62.7% 증가한 59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LPG 차량의 트렁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SM7 LPe는 SM7 판매의 약 66%를 차지하며 준대형 LPG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

QM3 역시 1015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다만 SM5는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어들며 SM6 출시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M6가 판매를 주도한 가운데 르노삼성의 3월 내수 판매 실적은 1만235대로 전년 동월대비 70.5%, 전월 대비 140.1% 증가했다. 2010년 이후 6년 만에 3월 내수 판매 1만대 이상 실적을 올렸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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