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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호선 선바위역 뒷골마을은 초역세권 전원마을?
[헤럴드경제]집주변에 숲이 있고 그곳에서 지하철로 출퇴근 할수 있다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의 꿈이 아닐까.특히 아이가 아토피등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자연과 접할수 있는 환경이 더욱 절실할수 있다.
과천 뒷골 주택가[출처=다음 위성지도]

남태령만 넘어가면 있는 과천 선바위역 인근 마을인 과천 뒷골마을이 바로 그런 곳이 될수 있을 것이다. 선바위역 주위에는 아직 개발이 되지 않고 있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기 때문. 그런데 우면산 방향으로 산 기슭을 따라 마을이 있는 있다. 주변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지만 예전부터 마을이 형성된 곳은 풀어줬다는 것이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지하철역이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이면서 산을 등진 남향이다. 살기에는 천혜의 조건이라 할수 있다.

뒷골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부촌의 고급주택과 비슷한 자태를 뽐내는 저택들이 즐비하게 있다.특히 아파트 사는 사람들의 로망이라고 할수 있는 마당이 매우 넓은 곳도 있다.

 
과천 뒷골 주택가[출처=다음 위성지도]

서울과 지하철로는 한 정거장 차이밖에 안되지만 우면산이 서울과 차단하고 있어 공기가 차이가 천양지차다. 사실상 서울이면서 마치 강원도 영월이나 정선 같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기가 신선하다. 도로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소음은 전혀 없고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는 숲속을 뒷뜰처럼 사용할수가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역세권이면서 강원도의 펜션에서 사는 것처럼 살수 있는 곳이다.

선바위역 인근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말에 따르면 대개 회장,병원장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한번 들어오면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뒷골 위쪽은 고급저택 가격은 40억~100억정도. 그러나 아래쪽에 위치한 일반주택은 다른 지역과 큰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빌라를 사거나 전세로 들어간다면 직장인들도 서울서 직장생활과 전원의 행복을 누릴수 있지 않을까.
이곳에 전세로 살고 있는 이상식씨는 “배산임수의 명지이고 공기가 정말 다르다. 좌측으로는 작은 개천이 있고 약수터와도 20분 거리밖에 안된다”며 “삶의 질을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다음 위성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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