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SM6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SM6는 출시된지 한달만에 2만대 계약 건수를 넘기며 르노삼성자동차 내수판매의 일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르노삼성은 3월 한달간 내수 판매량이 6년만에 1만대 고지를 넘기며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 중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이같은 분위기를 타고, 르노삼성은 SM6의 판매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4월 한 달간 SM6’의 대규모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한 뒤 가까운 전시장을 찾아 시승체험을 하면 된다. 쉽고 편안한 시승을 위해 SM6 스페셜리스트의 전문 상담과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시승 참가자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0만원 상당의 최고급 프랑스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오는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국 4개 지점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SM6 라운지’를 운영한다.
SM6 전시공간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둘러보며 다과와 함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시승 신청도 가능하며 라운지 방문 고객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요일과 주말에 SM6 라운지를 찾으면 고객 성향에 맞는 색상과 옵션을 제안해주는 등 SM6 스페셜리스트의 특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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