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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을 잊은 그대 ⑥]불면증? 차 한잔으로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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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보기에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 보기만 해도 좋은 꽃. 그 꽃을 우려내 마실때는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차가 된다.

예부터 약재로 쓰일만큼 효능적인 꽃차. 꽃차 종류도 많으며 그 효능도 천처만별이다.

특히 천일 동안 꽃의 색이 바라지 않는다 해서 붙여진 천일홍. 천일홍은 물에 우려내면 투명한 붉은 빛을 낸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꽃대를 손질한 후 불에 올린 창호지 위에서 덖는 식으로 제다해서 만드는 데, 이 과정이 다른 꽃에 비해 쉬워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천일홍을 우려낸 꽃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순환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다.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게는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사진=123rf]

불면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가 바로 카모마일 차다. 카모마일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정신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휘발성 정유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홍삼도 불면증에 좋다. 예부터 홍삼은 피로회복부터 원기회복, 면역력 강화까지 유용한 약재다. 또 수면부족으로 일어나는 면역력을 강화시켜도 준다.
이외에 오미자차, 대추차, 꿀차도 불면증 치료와 예방에 좋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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