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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4억원 기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한미글로벌은 푸르메재단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건립하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4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앞서 2014년 병원 착공 단계에서부터 안전시설을 비롯해 전반적인 병원 건설 컨설팅 등 건설사업관리(CM)를 재능기부로 지원했다. 병원은 이달 말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병원 개원에 맞춰 재정적 지원까지 하게 됐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앞으로도 장애어린이들이 아픔을 딛고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미글로벌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연면적 1만8557.73㎡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규모로 건립된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총 4개 진료과와 신체영역치료실(물리, 작업, 언어치료 등) 등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치료하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병원 안에는 수영장과 문화교실, 직업재활센터, 어린이도서관, 열린예술치료실, 다목적홀 등 복지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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