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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두달간 中 이창에 전세기 운항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후베이성 이창(宜昌)에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이창 구간에 대해 주2회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전세기 운항이 시작된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샨사공항에서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저우정잉 이창 부시장, 청원쮠 마이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중국 이창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 본부장(왼쪽 10번째)과 이창시 저우정잉 부시장(왼쪽 12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창 전세기 취항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한 이창은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무대였던 장강 ‘산샤’(三峡)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長家界)가 위치해 있어 최근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인천~이창 전세기 운항을 통해 승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양국을 방문 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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