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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15일 독주회…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이 오는 15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김지은의 봄빛소리’ 바이올린 독주회를 가진다.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Edvard Grieg)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지은은 선화예중, 선화예고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쾰른(Köln)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마치고,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탄탄한 학업 커리어를 바탕으로 유학 시절 이태리, 오스트리아, 그리스, 슬로베니아를 비롯해 독일의 쾰른, 만하임, 하이델베르크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으며, 특히 하이델베르크에서는 ‘내일의 솔리스트를 위한 연주’로 독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5년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열었고,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서울필하모닉, 서울심포니, 고양필하모닉, 바로크합주단 등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실내악, 독주회,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오페라 반주 등 350회가 넘는 공연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0년 문화관광부 신진 여성인상, 2011년 올해의 음악가상, 2011년 세종 나눔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년 올해의 예술가상, 2015년 한국언론기자협회 세계평화언론대상 문화예술교류부문 대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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