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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알리바바 운영 오픈마켓으로 중국 진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티몰 글로벌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8일 티몰 글로벌에 전자제품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가 2014년 시작한 B2C 플랫폼의 오픈마켓으로, 전 세계 브랜드와 유통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쇼핑 공간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전자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입점한다. 이 공간은 ‘100% 한국 정품, 100% 한국 직배송’을 내세워, 중국 소비자들이 주문한 제품을 국내 전자랜드 물류센터에서 직접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입점을 통해 국내 중소제조사들도 중국에 별도 법인 설립이나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중국에 제품을 판매할 길이 열리게 됐다. 지난달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에 참석한 이민기 티몰 글로벌 한국 총괄 팀장은 “‘태양의 후예’ 같이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손잡고 한국 제품을 중국에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티몰 글로벌 입점을 통해 국내 중소가전 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입의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향후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국내 중소제조사들의 상품을 중국 및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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