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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리빙 전문 브랜드 ‘코즈니’, GS샵에 떴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1990년대 압구정과 명동, 신촌 등에서 개성 넘치는 홈스타일링 제품들을 선보였던 리빙 브랜드 ‘코즈니’가 7일 GS샵에 뜬다.

GS샵은 이날 오후 8시40분부터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즈니’의 런칭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즈니는 1999년 압구정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관련 용품이나 주방용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해온 국내 브랜드다. 지난해 글로벌 홈데코 트렌드를 전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탄생해 가구에서 침구, 조명, 주방용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코즈니가 홈쇼핑까지 진출하게 된 데에는 최근 불고 있는 셀프 인테리어 열풍의 덕이 컸다. 1인 가구가 늘면서 거창한 공사까지 동원하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려는 ‘포미족’이 등장했다. 여기에 집을 꾸미는 노하우를 전해주는 방송이 많아지면서 ‘집방’ 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TV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테리어 상품들은 일관성 있고 통일된 디자인의 침구세트가 대부분이다. 세트 상품을 구매해야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분위기를 내 집에서도 살릴 수 있다. 반면, 코즈니는 기존 생활 공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풀 코디 아이템부터 일부 제품만 바꿔도 방 전체의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차별점이다.

GS샵은 코즈니와 협업을 통해 집안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런칭 방송에서는 침구를 중심으로 공간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코즈니 리플자카드 침구세트는 매장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코즈니 매장에서 11만원에 판매하는 순면 스프레드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퀸사이즈 기준 18만9900원이다. 모바일과 온라인에서는 ‘코즈니 딜’을 열고,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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