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벤처기업 티크로스(대표 김정용)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간편한 직수형 정수텀블러 ‘리퓨리’를 국내외 동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티크로스는 온라인몰(www.ripuri.com) 및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 1차로 입점했다. 해외에서는 인터넷몰인 아마존과 이베이에 입점한 상태다. 영국의 정수기 유통업체인 액티브 사와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리퓨리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스마트 텀블러. 내부 필터에 균 억제제를 첨가한 두께 10mm 이상의 코코넛 숯을 블록화해 정수기능을 넣고 물맛을 향상시켰다.
리퓨리는 400㎖, 600㎖. 800ml, 1ℓ, 1.2ℓ 등 휴대에 편한 다양한 크기의 제품군을 갖췄다. 12시간 보온과 24시간 보냉 기능을 함께 갖춘 550㎖ 진공 정수텀블러도 함께 내놓았다. 필터는 300㎖ 기준으로 1000회를 마시면 교체할 수 있다.
필터수명은 3개월 300ℓ 이상 사용 가능하며, 필터공장인 한독크린텍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NSF로부터 전세계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증도 함께 받았다.
티크로스 김정용 대표는 “한양대 공과대학과 협력을 거쳐 7년여 연구개발 끝에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월 120만개 이상의 제조능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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