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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시장 연다” K팝-중소기업 협업마케팅
‘2016 KCON 저팬’ 10일까지 토쿄서 열려



K-팝과 우수 중소기업들이 손잡고 일본시장 개척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2016 KCON 저팬’ 행사가 8∼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려 1만4000여명이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CJ E&M이 주관하는 한류콘서트와 컨벤션,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로, 한국문화와 한국제품을 전세계에 알리는 대표적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태영, 드림라인, 이리스코스메틱 등 뷰티·패션·생활용품·식품 관련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 CJ E&M이 공동으로 선정했다.

KCON 공연 전날인 8에는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현지 B2B 시장 공략을 위한 ‘바이어 초청 1대 1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9, 10일 양일간에는 공연장(마쿠하리메세)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반응을 테스트했다.

특히, 한류스타(가수 니콜, 카라 원년멤버)가 참여한 중소기업제품 간접광고 화보와 팝업스토어가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K-팝 행사 연계 중소기업제품 해외 마케팅이 소비재 수출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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