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4개 과정을 운영하며 대리점의 모든 직원이 참석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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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대리점 경영아카데미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자들이 현대모비스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
4개 과정은 ▷대리점 대표자를 위한 경영아카데미(3~4월) ▷대리점 승계 예정자를 위한 차세대 경영자 교육(5~6월) ▷ 소규모 대리점 대표자를 위한 유통망 향상 교육(6~7월) ▷대리점 실무자를 위한 유통망 직원 역량개발(8~11월)이다.
특히 올해는 대리점 간 균형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해 ‘유통망 향상교육’을 신설했다.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대리점 대표자 200명을 대상으로 고객 관리와 응대, 시스템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차세대 경영자 교육’에서는 대리점 승계 예정자에게 인사, 노무, 세무 등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알려준다.
‘유통망 직원 역량개발’에서는 대리점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재고 관리, 고객응대법 등 현장 업무를 가르쳐 준다.
대리점주를 상대로 실시 중인 ‘경영아카데미’에서는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성공을 위한 생애 설계 등 소양 교육이 실시됐다.
현대모비스는 “대리점은 현대모비스의 고객인 동시에 유통망을 구성하는 각각의 기둥”이라며 “이들의 역량강화가 곧 서비스부품 사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모든 대리점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bonjod@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