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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여성발전센터 ‘직업상담사’ 실무 중심 교육으로 여성취업 지원

- 4월 27일까지 ‘현장맞춤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직업상담사가 여성유망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워크넷에 따르면 현재 직업상담사로 직업활동을 하는 인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0.8%로 타 직업에 비해 여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도 50대 이상이 36.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 31.8%, 30대 21.8%로 나이가 많을수록 오히려 종사 인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상담사는 구직자에게 직업 설계에서부터 실업 및 은퇴까지 직업활동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이다. 상담이라는 세심한 성격을 요구하는 직업적 특성, 입사 나이 제한이 없는 점, 연륜과 성실함이 더욱 도움이 되는 점, 무엇보다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전문직이라는 점 때문에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원하는 여성을 상대로 ‘현장맞춤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경력이 필요하지만 아직 경력이 없는 여성들을 상대로 심리검사활용, 취업성공패키지 이해, 고용 및 노동법규, 현장실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실무 능력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은 직업상담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며 “중부여성발전센터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들이 질 낮은 일자리가 아닌 전문직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도 참여 가능하다. 수강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교육비는 10만 원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할 시 5만 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 원이 환급되는 전액 환급형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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