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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맥주수입량 '8배 급증' 독일연방 정부가 인정한 자연맥주 관심

자연맥주 슈무커, 오덴발트 청정지역 내 유기농 재료 선별


국내 맥주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맥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10년 전보다 맥주 수입량은 8.5배 급증했다.

수입량 증가에 따라 전세계의 다양한 맥주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이제 국내에서도 질 높고 맛 좋은 해외 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독일 슈무커의 자연맥주가 국내 맥주애호가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독일을 대표하는 슈무커 맥주는 확실한 원료 원산지와 전통제조방식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명품맥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중서부 청정지역인 오덴발트 산맥의 청정수만 이용하는 슈무커는 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미켈스타트시 모싸우탈에서 직접 관리하고 재배한 최고의 유기농재료로 맥주를 양조한다. 이러한 유기농 재료 사용으로 슈무커는유기농 인증 기관인 QUL에서 인증받은 바 있으며, EU와 독일로부터 BIO로고 사용을 허가받을 수 있었다.

제조과정도 철저하다. 슈무커는 1516년 독일에서 제정된 맥주 순수령에 따라 13명의 양조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자연맥주 양조방식을 지키고 있다. 100% 순수자연상태인 원재료를 사용해 최소 13주, 90일 이상을 발효, 숙성과정과 자연냉각방식을 거쳐 생산하고 있는 것.

이러한 자연맥주 제조과정은 대형공장에서 인위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발효, 숙성 과정을 거쳐 대량으로 생산되는 산업맥주와는 구분되는 방식이다.

특히 슈무커의 자연맥주인 헤페바이젠은 필터링을 하지 않아서 효모가 풍부하고 과일향과 이스트향을 즐길 수 있는 맥주로, 풍부한 거품이 일품이다. 이렇나 장점으로 아침에 빵과 함께 먹을 정도로 독일의 대표적인 밀맥주로 사랑받고 있다.

슈무커 공식 수입처인 슈무커코리아는 “슈무커는 정직한 유기농 원재료와 철저한 자연맥주 제조과정으로 슈무커는 독일 전체 맥주 품평대회에서 9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독일연방정부에서 독일 전체 맥주 중 최고 품질의 맥주로 인증받으며 명실공히 독일의 대표 밀맥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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