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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기업(强小企業)을 찾아서] 주)디메텍, 의료기기 제조업계의 강자

 주)디메텍은 의료기기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누비는 강소기업(强小企業)이다. 직원 30명이 연매출 30억원규모를 올리는 중소기업이지만 초음파를 활용한 의료기기특화분야에서는 선두적인 기술력을 확보,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83년 의료기 단순 수입 의료기 업체에서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시작으로 2008년 ‘초음파 뼈 수술기’ 국내최초 개발 및 출시했다. 이어 2009년 ‘초음파 뼈 수술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식경제부), 2012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중소기업청), 2013년 KORTA 글로벌브랜드 선정, 2015년 대통령 표창 수상했다. 나아가 ISO9001, ISO13485, GMP, CE, FDA(미국), CFDA(중국), KFDA(한국), GOST(러시아) 인증과 치아 미백용 조성물(제10-1145149호), 초음파 방식 의료 시술용 골 연삭 팁(제10-0999093호)외 20여건의 특허, 실용신안 및 디자인등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를 무대로 한 기술중심의 의료기기업체로 급부상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2002년 치과용 초음파 스케일러 및 2004년Gun Type LED 큐링라이트를 개발, 제46회 무역의 날 백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하여 지식경제부의 2009년도 세계일류상품으로 승격되었고, 최근에는 치석제거기와 임플란트 수술기의 국산점유율 70%를 돌파하며 선진국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로 선진국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및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80여개국에 수출 중에 있으며 계속되는 세계 시장 확장으로 국위 선양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초음파 임플란트 수술기는 4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제품으로 품질과 성능 및 가격면에서 유럽 선진국 제품을 압도하는 상품으로, 국내 임플란트 업계는 물론 그간 수출액이 300만불 이상에 달할 정도로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진동을 발생시켜 신경 및 혈관, 피부와 같은 연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매우 정밀하면서도 손상을 최소화하여 뼈를 절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주수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수술부위를 명확이 보여주는 초음파 뼈 수술기는 최근 브라질 Olsen사와 연간 60만달러 계약을 체결(2016년)하는 등의 사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오승원 전무이사는 “치과 전문 의료기를 생산하면서 특별한 제품광고나 회사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성장한 비결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사람중심 경영이 있다”며 “우리가 개발한 제품을 통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3년간의 연구 끝에 매우 획기적인 제품의 개발이 완료단계에 있고, 하반기 국내 최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국내 여러 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미래 대한민국 의료 제조 산업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데 일조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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