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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이웃 위한 세심한 관심 눈길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 내 목욕시설이 열악한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무료 목욕쿠폰 100장을 전달한다.

북아현동에는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나빠 목욕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가정들이 있다.

협의체는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목욕쿠폰을 전달해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뜻으로 이를 추진한다.

주민센터 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이번 주부터 50가정을 방문해 목욕쿠폰을 2장씩 전달하고 봄철 건강관리법도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내 목욕업소들의 영업에도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목욕쿠폰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아동청소년 직업체험 사업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수제 쿠키와 반려 식물 전달 ▲아동 청소년 가정 맞춤형 가훈 액자 증정 ▲취약계층을 위한 손세정제와 마스크 전달 ▲어르신 무료 염색봉사활동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의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02-330-8169)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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