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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구글코리아’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은 구글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30대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 이직 선호도를 설문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4%가 “기회만 된다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가장 이직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61.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 이어 애플코리아(20.5%), 유한킴벌리(14.6%), 나이키코리아(13.5%), 스타벅스커피코리아(12.8%), BMW코리아(11.2%), 루이비통코리아(6.8%), 한국3M(6.7%), 한국마이크로소프트(6.5%), 지멘스(6.4%)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구글코리아는 남성(59.8%), 여성(63.1%) 모두에게 이직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로 꼽혔다.

응답자들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 응답자들은 ‘높은 연봉 수준(27.6%)’을 가장 큰 이직의 이유로 꼽았고 뒤 이어 ‘다양한 복지제도 지원(27.4%)’, ‘수평적인 기업문화(18.9%)’, ‘해외 근무 기회(12.6%)’, ‘능력에 따른 파격 인사(1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다양한 복지지원 제도(52.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높은 연봉수준’을 꼽은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외국계 기업 이직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조건은 ‘관련 분야 직무 경력(43.5%)’이 가장 많았으며 ‘외국어 능력(22.0%)’, ‘글로벌 감각(13.2%)’, ‘인맥(9.2%)’, ‘타 외국계 기업 근무 경험(7.0%)’, ‘직무 관련 자격증(3.5%)’ 등의 답변이 그 뒤를 따랐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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