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5일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대회 주최사인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으로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11년 연속 이 대회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됐다.
이번 대회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러지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총 6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으로매 라운드마다 20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해 국내 레이싱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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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임금옥(왼쪽) 전무와 KSR 김기혁 대표가 15일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는 2006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RV와 SUV 차종을 대상으로 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을 개최해왔고, 2012년부터는 승용부문을 추가해 대회 공식명칭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바꾸고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레이싱카에 동승하여 스릴을 만끽하는 택시타임과 서킷 체험 주행, 일반인 대상 드래그 타임 워치, 드라이빙 스쿨, 동호회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 대회라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FIA인증으로 국제공인대회로 질적 깊이까지 더해졌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반관객도 함께 어울리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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