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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쪽방촌 주민대상 주거환경 개선 공사 실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보안업체 에스원이 서울시와 함께 18일 오후 생활안전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 프로젝트 ‘안전한 가(家)’ 입주식을 개최했다.

에스원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취약계층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작업을 추진해왔다. 에스원은 올해 서울 동자동 쪽방 68가구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주거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에스원의 건물관리사업 담당 사업부 임직원이 ‘블루엔젤’이라는 봉사팀을 만들어 출입문 철거부터 페인트 작업, 청소 등 자발적으로 주거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에스원은 외부에 어지럽게 노출돼 있는 전기선와 가스배관을 정비하고, 노후한 출입문과 창문 등을 안전하게 재시공한데 이어, 계단과 화장실의 미끄럼 방지 시공까지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성 에스원 BE(Build Engineering) 사업부 전무를 비롯해 박찬호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이수홍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 실시하며, 실제 화재사고에 주민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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