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9일 현지 피해주민들에게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인천~후쿠오카를 운항하는 OZ132편에 기내 담요 1000장 등을 실어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역으로 긴급 수송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주 구마모토 일대의 대지진으로 주민 여러분들께 겪고 계신 고통에 가슴이 아프다”며 “조속한 복구와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4/19/20160419000426_0.jpg)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4/19/20160419000427_0.jpg)
한편,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2011년 10월 태국 수해 긴급구호, 2013년 4월 중국 쓰촨성 지진 긴급구호,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 긴급구호 등 취항지 내 재난 구호에 대해 적극 나서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