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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예산분석 직무 연찬회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윤화섭)는 오는 21~22일 양평군 한화리조트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 ,예산분석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직무 연찬회를 개최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예산·결산분석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과천)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4명, 외부 전문가 4명등 9명으로 구성했다.

연찬회는 지난해 위원회 구성 후 처음 실시하는 회의로, 일반적으로 효율적인 예산·결산분석을 위해서는 최소한 2~3년간의 근무경험이 필요하지만 현재 예산분석관의 대부분은 경험이 부족해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직무역량 강화 및 역할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연찬회 첫째 날에는 윤용중 예산심의관(국회 예산정책처)이 ‘국회예산처의 역할 및 결산분석기법’을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이선주 법안비용추계 3과장이 ‘결산분석사례, 법인 비용추계의 의의 및 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수문 위원장은 “경기도의 재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예산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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