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육업계 중 최대 규모, 지난 17년간 약 65만 명이 수학 실력 점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ㆍ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제20회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8일 전국 지정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 구몬학습 지국 70여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응시 지원자는 오는 30일까지 구몬선생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국내 교육업계에서 최대 규모로 열리는 수학경시대회로, 구몬학습이 국내 수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실시해왔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구몬수학 회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 동안 다져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약 65만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약 42만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응시 인원인 약 4만명이 지원했으며, 약 3만명 이상의 우수회원을 배출했다. 지원 자격은 1~2년 이상 구몬수학으로 학습한 유아 및 중학교 3학년 회원이며, 자신의 학습 수준에 따라 응시 단계를 정하고 구몬선생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최고 시상은 구몬장학금으로 회원이 대학에 입학할 때 대학등록금을 전달하며, 그 동안 294명에게 약 1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외에도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집 교원 올스토리 등을 포상으로 준다. 2016년 구몬학습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 결과는 오는 7월경에 발표된다.
교원그룹 구몬학습 관계자는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17년 동안 회원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몬학습 홈페이지(www.kum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