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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티볼리 에어’ 중국 본격 진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쌍용자동차가 25일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티볼리 에어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티볼리 에어는 지난달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한데 이어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티볼리 에어가 들어가게 될 차급은 SUV-C 세그먼트로 이는 중국 SUV의 핵심 시장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티볼리와 함께 현지 SUV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늘리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티볼리 에어는 국내 시장에서 기존 티볼리의 디자인과 주행성능,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면서 적재공간, 각종 편의사양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후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5000대를 돌파하며 기존 티볼리와 함께 쌍용차 성장동력의 한축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티볼리 브랜드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와 함께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주력 모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을 비롯해 총 6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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