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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울산지역 690억원 규모 부동산 매각
2016.04.26 13:39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현대중공업은 울산시 동구 전하동(290-6 외) 토지와 건물 등 보유자산을 울산공업학원에 691억200만원에 매각하는 부동산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유자산 매각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매일자는 오는 5월 10일이다.
현대중공업이 매각키로 한 토지는 울산대학교 병원 내 암센터 부지 등이 포함된다. 울산공업학원은 울산대학교와 울산대학병원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보유 자산 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으로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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