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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수영장 딸린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다음달 분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안동시 풍천면ㆍ예천군ㆍ호명면 일대에 조성 중인 경북도청신도시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동일은 다음달 경북도청신도시 B2구역에서 ‘동일 스위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5층, 23개동, 전용면적 77㎡, 84㎡ 등 중소형으로만 총 1499가구를 짓는다. 이는 현재까지 분양된 경북도청신도시 내 단지 중 최대규모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총 면적 10만966㎢에 조성되는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다. 예상인구는 10만명이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현재는 2020년까지 2단계로, 상업용지,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에는 산업 연구개발(R&D), 특성화대학, 테마파크 등이 들어온다.

지난 2월 경상북도청이 이전한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경북지방경찰청 등 총 25개 기관(2838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도담~영천~신경주를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약 6000㎡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실내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키즈랜드, 도서관 등을 갖춰 눈길을 끈다.

판상형 4베이 구조에 펜트리,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가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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