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토부 등 8개 기관, 공간정보 ‘셰어링’ 한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6동 443호)에서 ‘범부처간 국가공간정보의 안정적 제공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 정양호 조달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이종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본부장, 박수홍 LH 도시환경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은 이미 시스템 연계를 완료한 상태고 상호간 연계정보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25개 기관 45종 시스템을 연계하고 2017년까지 34개 기관, 76종 시스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간 공간정보 통합을 통이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자동차, 수직이착륙무인기, 실감형 콘텐츠, 가상훈련시스템 등 공간정보가 필수적인 분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관들이 저마다 보유한 공간정보와 등을 서로 공유하고 민간부문에 적극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 정보를 공개하는 등 공간정보사업의 통합솔루션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