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안양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안산시 등에 있는 중소기업 67개 업체(직접참가 37개, 간접참가 30개)가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일자리박람회에는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다문화 등 2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여러 부스를 옮겨 다니며, 기업체 채용담당자와의 면접을 통해 현장채용과 1차 면접을 통과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
시에서는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상담,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시민체육관 야외 광장에서는 광명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창업가 등 13개소가 참여하여 전시와 제품 판매로 박람회에 참여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와 일손이 필요한 구인업체와의 크고 작은 만남의 장을 수시로 개최하여 시민과 기업이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한 이력을 데이터 관리하여 개인에게 맞는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일자리·일손이 필요한 시민들의 편안한 상담을 위하여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센터(02-2680-62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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