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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중 “사업재편 안한다고 말할 수 없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김종중 삼성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이 삼성그룹의 추가적인 사업재편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계열사 정리를 확실하게 안한다고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전날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후 ‘삼성의 사업재편은 마무리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또 “사업재편을 마무리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사장단 협의회에는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심 교수는 무인항공기 등 국내 드론 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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