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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 5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 8일까지 ‘파독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 특별전시회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강에서 파독간호사 5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파독간호사 모임인 우정회 회원과 남해 독일마을 거주 파독간호사들이 참석하며, 나혜심 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와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이 각각 주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뮤지컬 ‘독일아리랑’ 갈라쇼가 공연된다.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파독간호사들의 사연을 토대로 아리랑엔터테인먼트사가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국제교류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그 배경인 독일 현지에서 지난해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행사 이외에 특별전시회가 2층 로비에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시회는 ‘푸른 청춘, 가난한 조국 위해 떠남’, ‘놀라움과 부러움 그리고 외로움’,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이 됨’, ‘제2의 고향에 뿌리 내림’, ‘한국여성 이주사(移住史)의 시작을 이끔’, ‘독일과 한국에 문화의 다리를 놓음’ 등 6개 주요테마를 주제로 사진전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파독간호사 연표와 박물이 함께 전시되며, 한국간호 113년을 한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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