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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기부와 나눔.. 정겨운 이웃이 있는 장마당에서 희망을 나눠요!

- 30일 오전 11시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 개최
- 30일 오전 11시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북한음식 나눔행사도 열어 
- 나눔과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이웃과 함께하는 “제5회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동 주민복지협의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주최하며 노원구청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계근린공원(구민회관 옆)에서 열린다.
 기부와 나눔의 희망나눔 연합바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 여는 행사로, 모아진 기금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내용은 ▲살거리 마당(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기금마련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마당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코너 ▲희망나눔 기부코너 ▲문화행사 등 볼거리 코너로 운영된다.

 행사부스별 내용을 살펴보면 각 동별 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살거리마당은 의류, 도서, 등산복, 생활용품 등을 시중보다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먹거리 마당은 빈대떡, 홍어무침, 선지국밥, 떡볶이, 츄러스, 족발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아울러 관내 민간복지시설이 참여하는 판매 코너에서는 천연비누, 수공예 가방, 아동복, 에코백외 생활잡화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복지연합회와 민간복지시설이 연합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희망천사 인형만들기 체험코너,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을 준비했으며, 희망자조모임인 청소년동아리에서 노래와 춤을 선사하며, 중계4동 주민복지협의회에서 재능기부로 악기 연주 등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바자회 살거리 및 먹거리 마당에서 판매된 수입금의 10~15%는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구는 같은 날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앞)에서 “한반도의 작은통일을 위한 북한음식 나눔행사”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노원구와 서울북부하나센터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서로를 편안한 이웃으로 이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북한음식 나눔 마당 ▲북한음식 체험 마당 ▲인식개선 및 이벤트 마당으로 구성된다.

 북한음식 나눔 마당에서는 함경도 순대, 명태식혜, 두부밥, 북한감주, 콩으로 만든 인조고기 등의 먹거리 등을 시식할 수 있으며, 북한음식 체험 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속도전 가루(옥수수가루)를 이용한 떡만들기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는 통일 교육자료 전시, 통일을 염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넣은 사진 인화, 이웃사랑과 통일기원을 위한 열쇠고리 및 팔찌 만들기, 통일씨앗 엽서와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와 북한음식 나눔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북한이탈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체험도 하고 희망을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02-2116-3645) 및 자치행정과(☎02-2116-3129)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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