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건강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견과류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최근 산업 분석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발표한 보고서와 ‘리얼푸드’에 따르면, 견과류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4년 123억 달러(14조2188 억원)의 시장가치를 지녔던 견과류 시장은 2020년에는 164억 달러를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123rf>

이는 견과류가 간식 혹은 식사 대용 식품에 자주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견과류 중에서도 아몬드의 수요가 가장 높다. 아몬드 역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국, 독일, 이태리와 프랑스가 세계 견과류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가 2014년도와 2019년 사이에 견과류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마켓앤마켓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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