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은 오는 29일 ‘동탄파크자이’<조감도> 견본주택을 연다. 동탄2신도시 북동탄권역 A8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단지는 19개 동에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93㎡ 89가구 ▷99㎡ 657가구 ▷103㎡ 233가구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를 이용하기 용이하다. 올해 안에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각 가구는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일부 가구에는 베타룸, 주방 팬트리, 삼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조준용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적은 데다가, 입주 시점엔 단지 주변에 기반시설이 대부분 갖춰져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 3~4일 1ㆍ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2018년 8월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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