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김훈이 은평구에서 토크 콘서트를 가진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은 7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마당에서 ‘은평의 작가, 김훈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칼의 노래’, ‘자전거 여행’ 등을 쓴 김훈 작가는 콘서트에서 구민들에 문학 이야기를 강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자리에선 작가와 구민들이 구 제1역점사업인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대한 생각도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재봉 문학 전문기자, 이지상 은평시민의신문 이사장 등 인사들도 참여한다. 진행 중간엔 가수이기도 한 이지상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