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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차림 가벼워지는 시기, 종아리 근육 고민이라면?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한낮 기운이 여름에 버금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시기다. 겨우내 긴 바지 차림에서 치마, 레깅스 등 각선미가 도드라진 패션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허벅지, 종아리 라인에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 튼실한 허벅지의 경우 지방흡입이나 지방용해술 HPL, PPC 주사시술 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비교적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부위인 만큼 위의 시술을 통해 셀룰라이트를 파괴해줌으로써 지방을 제거하고 슬림한 허벅지 라인을 완성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 아름다운 각선미는 여성미의 상징인데 많은 여성들이 지나치게 굵은 종아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윤곽주사나 종아리보톡스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윤곽주사는 다리 모양을 매끈하게 만들고, 종아리보톡스는 근육 내측 알통이 발달한 경우 많이 선택한다.


과거에는 종아리 근육퇴축술을 통해 종아리 근육 내측에 분포하는 운동신경을 수술적으로 차단시켜 근육 볼륨을 줄였다. 반면 종아리보톡스 시술은 한 번의 주사시술로 편리하게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아리보톡스는 종아리 안쪽 볼록한 알통을 이루는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놓는다.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2~3주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후 10~12주 경에 최대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는 평균 7~8개월 가량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톡스는 과잉으로 발달 된 종아리 근육에 보톡스 약물을 주입하여 퇴축시켜 주는 방법이다. 시술 후 부작용이 적고 마취가 필요 없는 등 시술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 3~4회 정도 반복 시술을 해주면 근육 퇴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요즘처럼 패션의 시대에서 원피스와 같은 치마를 입는 데 커다란 제약이 되는 종아리 근육은 스타일을 구기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단단한 근육이라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개선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도움말: BLS클리닉 압구정점 이동진 원장>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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