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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톡스 1분기 매출 288억원…창사이래 ‘최대’
메디톡신·이노톡스 등 매출급증


매디톡스가 올해 1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메디톡스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3% 늘어난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억이익은 49% 증가한 166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62% 증가한 138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이노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 모든 제품의 높은 매출 성장이 있었다”며 “특히 계절적 비수기에 속하는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는 점을 비춰볼 때 올해 의미 있는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의 대표 제품인 주름개선제 이노톡스<사진>는 메디톡스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다.제품 생산 공정에서 동물유래 물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의 안정화제로 사용되는 사람 혈청 알부민까지 완전히 배제하는 한편 액상 제형이기에 별도 희석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시술이 용이하고 ‘정량’ 시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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