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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18만명 들어왔고…내국인 17만명 나갔다
[헤럴드경제]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18만여명이 한국을 방문했고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17만명으로 나타났다.

8일 법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5∼7일 사흘간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은 5일 5만 2641명, 6일 5만 71명, 7일 3만 7933명 등 총 14만645명이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7만 169명으로 절반(49.9%)을 차지했고, 일본인이 1만 7414명(12.4%)이었다.

관광업계는 여기에 8일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더하면 황금연휴 나흘간 한국에 온 외국인이 총 18만여명, 중국인은 8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5일 7만 6470명, 6일 5만 2911명, 7일 4만 1377명 등 총 17만 758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휴를 전후로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이 단일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다인 8000명 규모로 4박 5일간 한국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1차 관광단 4000명이 입국해 면세점 쇼핑과 한강변 ‘삼계탕 파티’ 등을 했고 2차 관광단 4000여명이 오는 9일 입국해 같은 일정으로 관광을 즐긴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마이그룹 임직원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4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이번 달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133만4천명)보다 5% 늘어난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광업계는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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